전직 운동선수, 외도와 폭행 의혹에 대한 충격 폭로 15억 빚에 허덕이는 근황 공개
최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전직 운동선수였던 전 남편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연자가 등장했습니다. 그녀는 전 남편의 빚과 여자 문제로 인해 이혼 후에도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두 아이를 키우면서 이로 인한 마음의 짐을 아이들에게 털어놓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사연을 신청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연자와 전 남편의 만남
사연자는 전 남편과 중학교 동창의 소개로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전 남편은 당시 운동선수로 활동 중이었지만, 사연자의 요청에 따라 그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와의 결혼 생활은 점점 고통으로 변해갔다고 말했습니다.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일 때, 전 남편이 두 번째 핸드폰으로 술집 마담들과 연락을 주고받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가방에서 여성용 향수가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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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빚과 끝없는 고통
외도 문제가 드러난 후 사연자는 더 큰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전 남편에게는 무려 15억 원의 빚이 있었던 것입니다. 아이들의 통장과 금품까지 전 남편의 빚을 갚는 데 사용되었으며, 그중 2억 원은 사연자가 해결했고, 친정 부모님이 3억 원을 대신 갚아주셨다고 전했습니다. 전 남편의 연봉이 5억 원에 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더욱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혼 후에도 이어진 고통
결국 이혼을 선택했지만, 전 남편과의 고통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전 남편은 이혼 후 감옥에 가게 되었고, 양육비는 물론 아무런 지원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연자는 그가 감옥에 간 사건이 뉴스에 나올 정도로 큰 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이들이 전 남편의 정체에 대해 추측하기 시작했고, 그가 운동선수였다는 사실이 드러나자마자 그의 과거 사건들이 다시 재조명되기 시작했습니다.
승부조작과 영구 퇴출
장학영의 충격적 근황
사연자가 말한 전 남편은 다름 아닌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장학영으로 밝혀졌습니다. 장학영은 2018년 K리그2 경기에서 승부조작 혐의로 구속되며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경기 전날, 후배 선수 이한샘에게 5,000만 원을 건네며 승부조작을 제안했지만, 이한샘이 이를 거절하고 구단에 신고하면서 사건은 즉각 밝혀졌습니다. 장학영은 승부조작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고, 이후 영구 퇴출되었습니다.
사건이 발생하기 한 달 전, 장학영은 축구 레슨 모집 공고를 올리며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후배들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선수 시절부터 도박에 빠져 있었고, 연봉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자주 돈을 빌리며 지냈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승부조작 사건을 통해 그의 이혼 사실도 뒤늦게 드러났으며, 이혼 사유 또한 도박 중독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장학영은 과거 높은 연봉을 받던 축구선수였음에도, 그의 사생활은 엉망이었고, 도박과 빚, 승부조작까지 얽히면서 결국 파국에 이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