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과 신유빈,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 획득
▼ ▼ 그 역사적인 순간▼ ▼
임종훈과 신유빈 조는 30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혼합복식 3위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 두호이켐 조를 4-0(11-5 11-7 11-7 14-12)으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이 올림픽 탁구에서 메달을 딴 것은 2012년 런던 대회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12년 만이라 더욱 값진 성과입니다.
신유빈 임종훈 선수 값진 동메달
관중석 곳곳에 자리한 중국 팬들이 홍콩 조를 열렬히 응원했지만, 임종훈과 신유빈은 높은 집중력으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임종훈 선수는 동메달이 확정되자 한국 관중석을 향해 거수경례 세리머니를 선보였는데, 이는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제대'를 뜻하는 세리머니로 해석되었습니다. 임종훈 선수는 오는 8월 19일 입대 예정이었으나,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병역 면제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병역법에 따르면 올림픽 3위 이상, 아시안게임 1위 입상자는 현역 입대 대신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습니다. 이번 동메달은 무엇보다도 값진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임종훈 선수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임종훈 신유빈 이제
시작이다
경기 직후 임종훈 선수는 "책임감이 컸지만, 결과로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신유빈 선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신유빈 선수도 "모든 경기가 잘 풀렸다"며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올림픽 메달을 이루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아직 만 19세에 불과하지만, 이번이 두 번째 올림픽 출전입니다. 도쿄 2020에서 최연소 올림픽 탁구 대표로 데뷔한 이후, 파리 올림픽에서는 혼합복식뿐만 아니라 여자 단식과 단체전에도 출전해 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제 탁구가 탄탄해지면 어느 종목이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메달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기술적인 부분에서 더 섬세해지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유빈과 임종훈 조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많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두 선수의 노력과 헌신이 빛을 발하며, 한국 탁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두 선수의 열정과 실력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것입니다.
임종훈과 신유빈 선수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내며, 한국 탁구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임종훈과 신유빈 선수의 활약을 계속 지켜봐 주세요!